사회
부산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이사장 입건…'금품선거' 의혹
입력 2019-03-04 09:51  | 수정 2019-03-11 10:05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사장 선거에서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새마을금고법 위반)로 이사장 64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치러진 제9대 부산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50여 명에게 1인당 수십만 원씩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선거에는 모두 6명이 출마했고, A 씨가 당선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6일 경남 김해에 있는 A 씨 자택과 부산 연제구 새마을금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편,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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