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봉주, 마라톤 메달권 진입 못해
입력 2008-08-24 11:44  | 수정 2008-08-24 11:44
한국 마라톤의 자존심 이봉주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에서 결국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이봉주는 오늘(24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린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초반 스피드 경쟁에서 밀리면서 2시간 17분 44초, 2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케냐의 사무엘 완시루가 2시간 6분 32초로 올림픽 기록을 24년 만에 갈아 치우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모로코의 자우아드 가립과 에티오피아의 체가에 케베데가 뒤를 이었습니다.한편,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명승은 2시간 14분 16초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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