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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박스오피스]‘항거’ 3일째 1위…‘극한직업’ 어느새 1600만 돌파
입력 2019-03-04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3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지난 3일 하루 15만 45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9만 1052명.
2위는 '사바하'가 차지, 누적 관객수는 214만8,535명이다. 착한 영화 '증인'은 37만2,681명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으며 누적 관객수는 228만8,441명이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극한직업'도 누적관객수 1602만 9822명을 나타내며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개봉 7주 차만에 1600만 관객을 돌파,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는 1761만 5437명을 동원한 '명량'(감독 김한민) 뿐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일 1369억 5701만 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극장 매출 1위였던 '명량'의 매출액인 1357억 5602만 원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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