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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잠시만 안녕”...샤이니 키·정진운·빅스 엔, 오늘(4일) 군 입대
입력 2019-03-04 07:01  | 수정 2019-03-04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정진운, 빅스 멤버 엔이 오늘(4일) 군에 입대한다.
먼저 군악대에 합격한 키는 오늘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온유에 이어 샤이니 멤버 중 두 번째로 군에 입대하는 키는 이날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아이 워너 비(I Wanna Be)를 발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3일에는 자필 편지를 통해 소감을 밝히기도. 키는 3월 4일 입대를 명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면서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 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했다.
정진운 역시 군악대로 복무에 나선다. 정진운은 지난 달 24일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인 ‘Wait!!(웨이트)에서 팬들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의미에서 ‘wait로 정하고 느낌표를 두 개 붙였다”면서 얼른 다녀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때까지 ‘Wait 해달라”라고 센스 넘치는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엔은 빅스 멤버 중 첫 번째로 입대한다. 군악대로 복무를 앞두고 있는 그는 지난 3일 SNS에 빅스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맙다. 내 동생들. 응원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엔은 입대 소식을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 뿐이니까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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