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일 전자여권 발급 "이렇게 달라져요"
입력 2008-08-24 00:05  | 수정 2008-09-01 17:40
【 앵커멘트 】내일(25일)부터 개인정보가 전자칩으로 담긴 전자여권이 발급됩니다.위조와 변조를 막을 수 있는 새 여권은 자신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발급될 전자여권입니다.겉모양은 기존 여권과 같습니다.그러나 여권 뒷장에는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를 담은 전자칩이 들어 있습니다.이 때문에 기존 여권과 달리 새 여권은 쉽게 위조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신원정보 면과 내장된 내용의 비교를 통해 조작 여부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집니다."기존여권은 유효기간까지 계속사용할 수 있어서 반드시 전자여권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전자여권의 발급 수수료는 5만 5천 원이며 자신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다만, 장애와, 사고 등 거동이 불편한 경우와, 18세 이하 학생들은 대리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 황주윤 / 기자- "2010년부터는 전자여권 속에 지문이 첨가돼 한층 안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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