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방부 납품 청탁' 유한열 공범 구속
입력 2008-08-23 17:44  | 수정 2008-08-23 18:16
유한열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연루된 국방부 납품 청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유 전 고문의 공범 한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한 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은 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 도망 중 체포돼 도주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대선 때 한나라당의 외곽 조직인 직능 정책본부 유관단체위원회 수석부단장을 지낸 한 씨는 또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납품 청탁을 한 D 통신 이 모 대표와 유 전 고문을 연결해주고 5억 5천만 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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