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자 메달리스트 23명 사실상 병역면제
입력 2008-08-23 16:44  | 수정 2008-08-23 17:36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23명의 남자 선수들이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게 됐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현재 남자 메달리스트 중 체육요원 편입 대상자는 모두 23명"이라며 "이들은 3년간 해당 종목에서 선수 또는 코치로 종사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3일) 이 시각까지의 병역 혜택 대상자는 유도의 왕기춘, 김재범, 배드민턴의 이용대, 이재진, 야구의 김광현, 한기주 등이며 태권도의 차동민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 역시 병역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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