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이라크, '2011년' 철수 합의 부인
입력 2008-08-23 13:10  | 수정 2008-08-23 13:10
미 백악관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2011년까지 철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고든 존드로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긍정적인 종결을 앞두고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도출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라크 측도 미국과 합의한 초안에 미국의 철수 시한이 명시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이라크 정부 대변인인 알리 알-다바그는 2011년까지 미군 전투병력 철수가 완료돼야 한다는 내용은 이라크 측이 제시한 협상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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