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 펀드 1조 급감…신흥시장 환매 집중
입력 2008-08-23 10:49  | 수정 2008-08-23 10:49
최근 글로벌 시장 부진으로 한달여 만에 해외펀드 설정잔액이 1조원 가까이 줄었습니다.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해외펀드의 설정잔액은 지난 6월말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7월과 이달 18일까지 9천억 원 감소했습니다.이는 최근 펀드 손실이 커지면서 환매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 펀드의 감소폭이 컸습니다.아시아 투자 펀드가 7조3천억 원으로 2천억 원 줄었고, 다음이 브릭스,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국, 친디아 순이었습니다.반면 브라질과 원자재 펀드는 308억 원과 84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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