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권도·야구, 12번째 금메달 사냥
입력 2008-08-23 07:19  | 수정 2008-08-23 07:19
【 앵커멘트 】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늘(23일)도 우리 선수들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한국 태권도와 야구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여자 핸드볼 팀이 아쉬운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합니다.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태권도가 네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차동민은 오늘(23일) 오후 두 시부터 남자 태권도 헤비급에 출전해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합니다.차동민까지 금메달을 추가할 경우 우리나라 태권도는 2000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여태껏 출전한 네 체급 모두를 석권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파죽의 8연승을 내달려 이미 은메달을 확보한 우리 한국 야구팀.연승행진의 '화룡점정'이 될 결승전에서 쿠바와격돌합니다.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경문 감독, 김광현을 제외한 모든 투수를 투입해 총력전을 펼칠 각오입니다.대표팀은 쿠바와 예선 풀리그 6차전에서 7대 4로 승리한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다는 분위기입니다.오심으로 통한의 눈물을 흘렸던 여자 핸드볼 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섭니다.예선전에서 이미 33대 22, 11점차로 크게 격파한 적이 있는 헝가리와 3, 4위를 다투게 됩니다.심판의 오심에도 우리 여자 핸드볼 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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