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F,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강력 경고
입력 2008-08-23 05:39  | 수정 2008-08-23 05:39
국제통화기금 IMF가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를 강력 경고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신문에 따르면 IMF는 아르헨티나 경제를 빙산을 향해 질주하는 타이타닉호에 비유하면서 현재 아르헨티나 경제는 매우 심각한 위기 국면을 거치고 있어 내년 중 빙산과 충돌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특히 페르난데스 정부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아무 대처를 못하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한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가 최근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낮춘 데 이어 피치도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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