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 중고신인 하재훈이 강속구를 자랑했다.
하재훈은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서 6회 구원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현수와 토미 조셉, 채은성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무엇보다 장기인 강속구가 압권이었다. 하재훈은 총 8개 공 중 4개를 직구로 던졌다. 최고구속은 151km이며 평균 역시 149km였다.
미국, 일본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하재훈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서 SK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주로 뛰는 야수가 아닌 투수로 지명 받아 화제를 모았다. SK는 하재훈의 투수로서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이를 키우고자 의지를 드러냈는데 플로리다 캠프서 155km를 던지는 등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재훈은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서 6회 구원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현수와 토미 조셉, 채은성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무엇보다 장기인 강속구가 압권이었다. 하재훈은 총 8개 공 중 4개를 직구로 던졌다. 최고구속은 151km이며 평균 역시 149km였다.
미국, 일본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하재훈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서 SK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주로 뛰는 야수가 아닌 투수로 지명 받아 화제를 모았다. SK는 하재훈의 투수로서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이를 키우고자 의지를 드러냈는데 플로리다 캠프서 155km를 던지는 등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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