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5.4% 급락…114달러대
입력 2008-08-23 05:09  | 수정 2008-08-23 05:09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14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6.59달러, 5.4% 하락한 114.59달러에 마감했습니다.이는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 2004년 12월 이후 3년8개월여 만에 최대입니다.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13달러대로 6.37달러, 5.3% 급락했습니다.국제유가 하락은 무엇보다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76.81로 0.8% 올랐습니다.달러화 강세로 유가 외에 금 가격도 1% 이상 하락했고 옥수수는 1.5%나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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