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루지야에 75억 원 추가 지원

유럽연합(EU)은 전쟁의 상처를 입은 그루지야 주민에 대한 구호를 위해 500만유로(약 75억 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EU 집행위원회는 "사태 발발 직후부터 신속하게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0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구호요원의 현장 접근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집행위는 지난 10일 그루지야 피난민에게 임시 숙소와 식료품 등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100만유로(약 15억 원)를 긴급 지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