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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양키스전 2번 3루수 선발 출전
입력 2019-03-01 00:29 
강정호가 이틀만에 다시 시범경기에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1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하루 출전, 하루 휴식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 강정호는 앞서 두 차례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홈런 2개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에릭 곤잘레스(유격수) 강정호(3루수) 코리 디커슨(지명타자) 호세 오스나(우익수) 패트릭 키블레한(좌익수) 윌 크레이그(1루수) J.B. 셕(중견수) 스티븐 바론(포수) 알프레도 레예스(2루수)가 출전한다. 선발은 스티븐 브라울트.
상대 선발은 좌완 J.A. 햅이다.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양키스에서 17승 6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올렸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2년 34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 2015년에는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피츠버그로 이적, 후반기를 강정호와 함께 뛴 인연이 있는 선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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