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창의 “동성애 연기, 처음엔 거절 생각…자신 없었다”(인생술집)
입력 2019-02-28 23:41 
송창의 동성애 연기 사진=인생술집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인생술집 송창의가 동성애 연기에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점령한 명품 배우 장현성, 송영규, 송창의, 지일주가 출연했다.

이날 송창의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브로맨스 연기를 펼쳤던 당시를 회상했다.

동성애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정을영 감독에게 건네받은 시놉시스였다. 대본에 캐릭터 설명이 동성애자만 써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감도 안 오고 사실 연기하면서 동성애자 역할을 해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자신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정 감독에게 정중히 출연 고사를 하려고 했던 송창의는 감독님께서 배우로서 연기 변신은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자극을 줘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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