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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바이네르컵서 우승 [볼링]
입력 2019-02-28 18:03 
서정환이 시즌 개막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프로볼링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서정환(타이어뱅크)이 2019년 프로볼링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정환은 28일 용인 레드힐볼링라운지 경기장에서 열린 KPBA 2019시즌 개막전인 ‘2019 바이네르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결승전은 서정환과 차미정과 남녀 성대결이었다. 서정환은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5프레임부터 5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36-225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정환은 개인 통산 6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첫 우승 기록하며 남자프로 강자 중의 한 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시즌 개막전에서만 3승을 거두는 등, 유독 개막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차미정은 초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서정환을 압박했지만 아쉽게도 9프레임 7-10 스플릿을 범하면서 역전을 내주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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