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한미 정상, 에어포스원 이륙 전후 통화…오후 8시안팎 될 듯"
입력 2019-02-28 14:45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8시 전후 시점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시각 오후 8시께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에어포스원)가 이륙한다"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 이륙 직후 전화를 주셨는데, 이번은 이륙 직전에 통화하기 바란다는 뜻을 우리가 전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하노이 현장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어찌 될지 알 수 없어 이륙 직전에 될지 이후에 될지 확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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