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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5인조 재계약 실패”…산들, ‘라디오스타’서 밝힌 심경
입력 2019-02-28 12:30 
B1A4 재계약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B1A4 멤버 산들이 그룹 재계약 실패 당시 심경을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들은 체감상 한 달 동안 집 밖에 나가지 않은 것 같다”며 최근에 재계약 할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이런 생각이었다. 이런 게 싫더라”고 말했다.

이어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 TV를 보는데 ‘내가 뭐하는 거지?란 생각이 들더라”며 그때 신우 형이랑 공찬이에게 연락이 와서 다시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멤버들과 팬미팅을 했다. 마지막에 ‘다섯 명이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뒤에서 ‘아아악 거리더라. 공찬이 우는 걸 많이 봤지만, 너무 서러우니까 정말 소리를 지르면서 울더라”며 그동안 쌓이다가 터진 것 같았다”며 재계약 당시 심경을 밝혔다.

한편 B1A4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당시 산들, 신우, 공찬만 소속사에 남았고 바로와 진영을 떠났다. 이에 B1A4는 5인조에서 3인조로 재편됐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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