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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밴드 피아 해체에 응원과 격려 “감사와 축복 보낸다” [M+★SNS]
입력 2019-02-28 11:51 
이승환 피아 해체 격려 사진=이승환 SNS
[MBN스타 김노을 기자] 가수 이승환이 해체를 선언한 밴드 피아에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승환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만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미 해체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아쉽지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끝이라 믿으며 언제나 그들을 응원하는 형으로 남을 것이란 걸 전해주고 싶다”고 피아의 해체를 언급했다.

이어 한국 최고의 밴드 PIA의 음악에, 노력에, 걸어왔던, 걸어갈 길들에 감사와 축복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지난 25일 피아는 공식 SNS를 통해 밴드 피아의 다섯 멤버 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은 저마다의 이름으로 각자 다른 삶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며 밴드 결성 21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이들은 올 가을에 있을 단독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를 해체한다.

피아는 1998년 결성한 뒤 2001년 1집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데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TOP 밴드 시즌2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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