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만원으로도 채권투자한다"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28일 채권의 최소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낮췄다.
그간 10만원이었던 장외채권 최소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조정해, 소액투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키움증권은 아울러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채권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해 장외채권 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키움증권은 판매하는 채권의 종류도 40종 이상으로 많은 편이고, 판매마진도 최소화해 투자자들이 더 좋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며 "같은 채권도 판매사마다 다른 금리로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타사와 금리를 비교한 다음에 매수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