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지주 등 44개사, 3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입력 2019-02-28 09:39 
2019년 3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사진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하나금융지주 등 44개사의 주식 2억1871만주가 다음달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최대주주·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시장별로는 다음달 12일 세화아이엠씨(135만1351주), 14일 우진아이엔에스(405만5730주), 20일 하나금융지주(423만9000주) 등 유가증권시장에서 5175만주(5개사)가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지엠알머티리얼즈(1200만주), 2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3037만2930주) 등 1억6695만주(39개사)다.
올해 3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9772만주) 대비 123.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1억6653만주)과 비교해서는 31.3%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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