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상파 수목극, 미북회담에 대부분 결방…`풍상씨` 17.5% 독주
입력 2019-02-28 08:58 


미북정상회담 생중계로 지상파 수목드라마가 대부분 결방되면서 유일하게 방송된 KBS 2TV '왜그래 풍상씨'가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 전국 시청률은 17.5%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선 풍상(유준상 분)이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간 이식 수술을 거부하는 동생 진상(오지호)과 화상(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BS와 MBC 등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에선 미북정상회담 특별 생중계로 드라마가 결방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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