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보라,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당선…신보라는 누구?
입력 2019-02-28 08:29  | 수정 2019-03-07 09:05

어제(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신보라(36)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신 의원은 자유한국당 내 유일한 30대 국회의원입니다.

1983년생인 신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청년 몫 비례대표로 영입돼 당내 최연소로 국회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한국당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 중앙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맡아 청년과 여성을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헌정 사상 최초로 45일 동안 출산 휴가를 냈다가 복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 의원은 지난해 8월에 국회의원도 최대 90일간 출산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한 '여성의원 출산휴가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9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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