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재판, 오늘부터 증인심문
입력 2019-02-28 07:43  | 수정 2019-03-07 08:05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6차 공판이 오늘(28일)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6차 공판이 오늘(28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립니다.

오늘 공판부터 이 지사의 기소 사건들 가운데 최대관심사인 '친형 강제입원' 사건의 증인신문이 이뤄집니다.

재판부는 검찰 측 3명, 이 지사 측 1명 등 모두 4명의 증인을 불러 심문을 진행합니다.


지난 14일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첫 심리에서 검찰은 이 지사가 2012년 친형이 정신질환이 없는데도 보건소장 등을 압박해 강제입원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 측은 친형이 2002년에 조증약을 처방한 적이 있고 강제입원이 아닌 강제진단을 시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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