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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에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 거야”
입력 2019-02-27 22:18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사진=KBS2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이시영, 오지호에게 간 이식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의 간암이 심해지는 가운데 가족들의 불화가 그려졌다.

이날 간분실(신동미 분)은 간 이식을 거부하는 이진상(오지호 분)과 이화상(이시영 분)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자신들도 고통 받았다고 주장하는 두 사람에 분노했다.

간분실은 네들 때문에 그렇게 희생했는데 어쩜 이럴 수 있니”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때 이풍상은 나 때문에 싸울 거 없다. 너희들한테 간 안 받는다. 준다 해도 싫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네들도 신경 꺼. 그만 가봐라”라고 말하면서도, 끝내 가족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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