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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장염으로 `쇼챔피언` 생방송 불참..."병원 진료 후 숙소 휴식"
입력 2019-02-27 21:48  | 수정 2019-02-27 22: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장염으로 '쇼챔피언' 생방송에 불참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원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뒤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원호가 장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호는 이날 MBC에브리원 음악방송 '쇼챔피언' 사전 녹화를 마치고 복통을 호소, 병원으로 가 진료를 받았다. 스타십 측은 "생방송까지 진행하는 것은 원호에게 무리라고 생각해 불참하게 됐다"면서 "팬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이어 오후 9시 시작된 MBC 라디오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원호가) 지금 병원에 갔다가 숙소에서 쉬고 있다"고 원호 상태를 전했다.

부득이하게 원호가 빠졌으나 몬스타엑스는 이날 '쇼챔피언'에서 신곡 '엘리게이터(Alligator)'로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원호가 혹시 저희가 1위를 하게 된다면 몬베베 덕분이니까 몬베베한테 꼭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며 "원호 금방 나을 거니까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고, 1위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원호의 인삿말까지 더해 기쁜 소감을 밝혔다.
팬들은 "당연히 불참해야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아프면 몬베베가 더 아프다" 등 원호를 걱정하며 "쇼챔피언 1위 축하해", "1위해 울었음" 등 몬스타엑스의 1위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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