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붕괴 위기 정릉 스카이연립 `청신호` 1호 아파트로 변신
입력 2019-02-27 17:33 
한때 '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아파트'로 불렸던 '정릉 스카이연립'이 올해 10월 서울시의 청년·신혼부부 특화 임대주택인 '청신호' 브랜드 1호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27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성북구 정릉동 894-22 일대 정릉 스카이아파트를 2017년 철거한 이후 짓고 있는 행복주택을 올해 8월 완공하고 10월께 청신호 브랜드를 처음 달아 공급할 예정이다.
정릉 청신호 행복주택(총 166가구)은 지상 4층 규모로 청년(108가구), 신혼부부(25가구), 고령자(33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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