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WC 2019] 과기정통부, GSMA와 5G 글로벌 진출 업무협약
입력 2019-02-27 17:17 
(왼쪽부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황창규 KT회장,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매츠 그랜리드 GSMA 사무총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에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와 5G 단말, 장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이통3사 CEO, GSMA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5G 및 차세대 이동통신과 관련된 스마트 교통, 스마트시티, 실감 미디어 등 서비스와 관련한 정보를 GSMA에 제공하고, GSMA는 한국의 사례를 글로벌 트렌드에 접목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로서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3월 마지막 주 스마트폰을 통한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3월 중 5G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5G 플러스 추진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5G 융합 서비스 실증사업에 2020년까지 정부 860억원, 민간 840억원 등 총 1700억원을 투자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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