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민경 "솔로 앨범, 다비치 이해리 언니와 함께 작업"
입력 2019-02-27 17:12 
'강민경 1집'으로 솔로 데뷔한 가수 강민경. 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데뷔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이해리의 반응을 언급했다.
강민경은 27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강민경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라이브 무대를 첫 공개했다.
'강민경 1집'은 강민경이 데뷔 11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강민경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강민경은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반응에 대해 강민경은 "처음에 들려준 곡이 다비치 앨범에 들어가려다 까인 곡이었다. 재작년쯤 내가 써서 들려주고 앨범에 넣을까 했었는데 넣지 말자고 했던 곡이다. 그게 이번 앨범에 대한 언니의 첫 반응이었다"고 너스레 떨었다.

강민경은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언니가 너무 좋아했다. 가사적인 부분도 언니와 상의를 많이 했다. 조언도 많이 받았고 아이디어 공유도 많이 했다. 언니의 손길도 같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강민경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웠던 사랑의 순간을 추억하는 이별 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민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강민경 1집'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