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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OST ‘니 곁이라면’으로 애틋함 더했다…명품 감성 발라드
입력 2019-02-27 14:21 
성시경 OST ‘니 곁이라면’ 사진=‘왕이 된 남자’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왕이 된 남자의 한 장면을 빛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선 성시경이 참여한 OST PART. 6인 ‘니 곁이라면이 흘러나왔다.

이날 ‘니 곁이라면은 극중 하선(여진구 분)과 소운(이세영 분)이 함께 있는 장면에 삽입,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배가시켰다. 하선은 소운에게 자신들의 앞에 있는 두 나무의 전설을 이야기하며 나무 사이를 함께 지나면 백년해로 한다는 전설이 있다. 나와 백년해로 해주지 않겠냐”고 손을 내밀었다.

하선의 고백에 소운은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손을 마주잡은 채 나무 사이를 지나갔다. 이 과정에서 성시경이 부른 ‘니 곁이라면이 흘러나왔고, ‘가만히 널 바라보다 날 날야 / 되고픈 게 많아져 / 걷는 걸음마다 좋을 텐데 / 아파도 그곳이 니 곁이라면이라는 가사 등이 하선과 소운의 감정을 강조시켰다.


‘니 곁이라면은 성시경의 자작곡으로, 현악기와 피아노 연주에 그만의 보컬이 더해진 감성 발라드다.

특히 작사가 심현보의 가사와 성시경과의 많은 협업으로 곡마다 깊은 울림을 전해주었던 작곡가 황성제의 편곡 그리고 박인영의 스트링 편곡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적 고수들이 참여해 완성도까지 높였다.

현재까지 오연준을 비롯해 뉴이스트 백호, 여자친구 은하, 하은(라코스테남), 레드벨벳 슬기, 안예은, SE O(세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왕이 된 남자 OST에 참여,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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