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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대학살의 신’ 남경주, 배우들 중 대사 양 가장 많아”(씨네타운)
입력 2019-02-27 11:49 
‘대학살의 신’ 최정원 남경주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씨네타운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남경주의 대사 암기력에 감탄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대학살의 신 주역 최정원과 남경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남경주가 연기하는 알렝 역이 극 중에서 휴대폰이 정말 많이 울리는 인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사는 원래 배우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외우는 건데, 남경주는 모노드라마를 가장 많이 하는 데다가 대사의 양도 많아서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많은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정말 놀랍다”며 감탄했다.

이를 들은 남경주는 사실 최정원 말대로 배우들끼리 대사를 주고받아야 잘 외워진다”며 이번 연극에서는 혼자 대사를 뱉어야 해서 힘들긴 했다. 특별한 암기법은 없고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만이 답이다”라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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