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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상해혐의→검찰 송치 “前 매니저 찾아가 강요”
입력 2019-02-27 11:29 
강성훈 상해혐의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1월 17일 강요 및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전 매니저 김 씨와 그의 친형이 탄 택시를 가로막고, 수차례 차량에서 내릴 것을 강요했으며 휴대전화기를 빼앗은 혐의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강성훈은 여자친구인 박 씨와 함께 전 매니저 집을 찾아가 수차례 만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전 매니저가 이를 거부했고, 강성훈은 택시를 막은 뒤 내가 너를 때리기라도 하냐. 내려서 얘기하라”고 강요했다.

경찰은 강성훈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동행 했던 여자친구 박 씨에 대해서도 강요 및 주거 침입 혐의 기소의견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11월 젝스키스 팬 70여 명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으며 여러 차례 논란이 일자 YG엔터테이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 및 젝스키스를 탈퇴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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