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국민 33%, 남북경협 중점 분야로 `철도·도로 연결` 꼽아"
입력 2019-02-27 09:43 
궤도 체결식 하는 남북 관계자들 (파주=연합뉴스) 26일 오전 개성 판문역에서 진행된 `동·서해선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남북 관계자들이 궤도 체결식을 하고 있다. 2018.12.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

국민 3명 중 1명 가량은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남북 경제협력 분야로 '철도·도로 연결'을 꼽았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포인트)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남북 경제협력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철도·도로의 연결'을 골랐다.
이어 '중소기업의 북한 진출'(14.2%), '북한 원자재 수입'(11.2%), '대기업의 북한 진출'(7.8%), '대북한 수출'(3.6%)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8.2%, '모름·무응답'은 22.0%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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