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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컴백’ 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 논란 속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ing”
입력 2019-02-27 07:47  | 수정 2019-02-27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뱅 멤버 승리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성접대 의혹으로 번지는 가운데, 배우 박한별에게도 불똥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박한별은 출산 후 2년 만에 지난 23일 첫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주인공으로 컴백했다. 그러나 이번 ‘버닝썬 파문에 남편이 얽히면서 곤혹스런 입장이 됐다. 승리의 사업파트너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박한별 남편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버닝썬의 본사가 유리홀딩스라는 의혹이 제기 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26일에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졌다.
박한별 측은 남편 유씨의 성접대 의혹 연관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반인 남편의 사생활”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소속 배우의 일이라면 대응을 하겠지만 배우의 남편이 하는 일과 관련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입장을 낼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현재 MBC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데, 예정대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24일 동갑내기 남편 유씨와 혼인신고를 했고, 다음 해 4월 아들을 출산하면서 엄마가 됐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성접대 의혹 보도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보도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다”며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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