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사·변호사 '소득 빼돌리기' 여전
입력 2008-08-21 15:00  | 수정 2008-08-21 18:58
의사나 변호사, 학원과 같이 현금거래가 많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소득 빼돌리기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국세청이 올해 1월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199명을 조사한 결과 소득 탈루율은 45.1%에 달했습니다.숨긴 소득이 들통나 추징된 세금만 1인당 평균 6억 4천만 원씩 모두 천271억 원이었습니다.한편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가 짙은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136명을 대상으로 여덟 번째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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