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다코, 지난해 영업이익 143억원…전년比 149.4%↑
입력 2019-02-26 14:38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9.4%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03억원으로 2.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양산제품 교체 시기와 연결기준 종속회사의 제외에 따라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멕시코 현지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내부적으로 강력한 원가 절감 정책을 시행하면서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양산제품 수요 증대와 멕시코 공장의 공급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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