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기상특보 134회
입력 2019-02-26 12:44  | 수정 2019-02-27 06:26
Q. 올 겨울 온화한 이유?
올 겨울 온화한 이유, 한파 영향 미치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했기 때문
겨울 초반 아시아 내륙에 평년보다 눈 적게 덮여, 시베리아 고기압 발달 어려워
동아시아 상공 공기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는 흐름 강해, 눈도 적게 내려

Q. 2월 함박눈 내린 이유?
2월 중부 지방에 최고 8.5cm 눈 내려, 초봄에 나타나는 기압배치가 원인
우리나라 겨울철 강수, 북쪽 찬 공기와 서해 따뜻한 공기 만날 때 주로 발생
2월 강수, 남쪽의 따뜻한 수증기 유입되는 과정서 발생·봄비 원리와 같아

Q. 겨울철 미세먼지 원인은?
올 겨울, 온화한 날씨·대기정체·국외 스모그 영향으로 미세먼지 기승 부려
‘국립환경과학원1월 관측된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 외부원인 75%
겨울철 따뜻한 날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 한반도 상공에 머물 확률 커

Q.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주의사항?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심한 곳 피하고 활동량 줄여야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 후 귀가해서는 몸을 깨끗이 씻어야
운전 자제하고 생활 폐기물 태우지 않는 등 대기오염 유발 행위 자제해야

Q.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은?
일반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 없어, K80이상의 차단 마스크 착용해야
착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코 부위에 고정심 눌러 얼굴과 밀착시켜야
노년층, 미세먼지 많이 마실수록 질환 위험 높아지므로 실외활동 자제해야

Q. 새 학기 전염병 예방하려면?
초·중학교 입학생,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 점차 감소되는 시기
백신으로 예방되는 이익, 감염병으로 인한 합병증 등 잠재적 손상보다 커
감염병 예방 위해 외출 후 손과 발을 반드시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 중요

Q. 고령층 필수 예방접종은?
‘폐렴·대상포진 백신면역력 약해진 고령층의 필수 예방 접종으로 꼽혀
만성심혈관·만성폐질환·당뇨병 환자 등은 폐렴 위험, 나이 관계없이 접종해야
‘대상포진수두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원인, 50대 이상 환자가 절반 이상

Q. A형 독감·B형 독감 차이는?
B형 독감, A형 독감과 증상 비슷하지만 증상·합병증 비교적 가볍게 발생
B형 독감, 구토·설사 증상 동반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오인할 수도
B형 독감 바이러스, 사람 외에 다른 동물에게 감염된 사례 없다고 보고돼

Q. 독감 예방 위해 교차 접종 가능?
유행 예정인 B형 독감 바이러스 ‘야마가타형 4가 백신으로 예방 가능
B형 독감 증상 비교적 가벼워, 3가 백신 접종도 야마가타형에 교차보호 가능
3가 백신 맞았어도 봄철 독감 예방 차원에서 4가 백신 다시 접종 가능

Q. 날씨 전망은?
3월 초,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 역시 평년보다 많을 전망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질 때가 있을 듯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에 비 올 전망,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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