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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심경 고백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누리꾼 응원 이어져
입력 2019-02-26 12:25 
조현아 심경 고백 사진=어반자카파 조현아 인스타그램
[MBN스타 대중문화부] 조현아 심경 고백 글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심경 글을 접한 누리꾼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현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 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오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형체 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 칩니다.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오겠지요. 그게 세상의 이치이니까”라고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조현아는 담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갑시다. 나가서 누구든 만납시다. 그렇게 삽시다. 웃고 떠듭시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 번 마주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툭툭 털고 일어나다 보면 지난 일은 아무것도 아니게 될 날이 옵니다” 조현아 파이팅” 완소녀 언니 상처 받지 마요” 울적한 날도 있고 기쁜 날도 있고 그런 거지요. 힘내세요” 오래 살라고 팬들이 기도해준다 생각 해버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해 술자리와 관련한 사생활 유출로 인해 곤욕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1월 말 어반자카파의 새 정규앨범 ‘05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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