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구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세대와 전용 32~77㎡ 오피스텔 99실 규모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울산의 명문학교로 유명한 학성고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있다.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인 364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도 인근이다.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태화강대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
롯데마트 울산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광역시청 등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삼산로를 이용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밀집한 삼산동 일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업종의 기업이 입주한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산·학·연 융합형 연구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도심권에 위치하면서도 울산대공원을 인접한 입지적 장점이 높은 단지"라며 "특히 신정동과 옥동 일대는 울산을 대표하는 학군이 형성된 지역으로 명문학교를 비롯 우수한 사교육시설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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