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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정겨운 父母, 애교+발랄 며느리 김우림에 ‘함박미소’
입력 2019-02-26 0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김우림이 시부모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댁을 찾은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우림은 정겨운과 함께 시부모님께 드릴 특급 선물을 준비했다. 김우림은 갑티슈 빈상자에 화장지 대신 현금을 넣었다. 김우림은 이렇게 받으면 더 기분이 좋을 거 같아”라며 서프라이즈 선물을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정겨운의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 한복을 입고 간 김우림은 시부모님 앞에서 한바퀴 돌며 애교를 부렸다. 반가운 자식 내외가 새해 인사를 위해 절을 올리자 시부모님은 두 사람에게 덕담을 전했다.

정겨운 아버지는 꼭 낳아야 한다”라며 손주를 원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사람들을 앞에서 스킨십을 너무 (많이 해)”라며 쓴소리를 했다. 김우림은 자제가 안되나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김우림은 시어머니표 양념게장을 배우고 싶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김우림은 시어머니의 지도하에 요리를 배웠고 정겨운은 우리미야. 많이 힘들지?”라고 걱정했다. 어머니는 이런 주책바가지. 엄마는 안 힘드냐”라고 아들 정겨운을 타박했다.
그러나 정겨운은 다시 김우림을 찾아 그녀의 어깨를 주물렀다. 불편한 상황에 눈치를 본 김우림은 정겨운 대신 자신이 시어머니의 어깨를 주물렀다. 영상을 본 패널들의 야유가 이어지자 정겨운은 우림이가 우리 집이 워낙 조용하고 적응 못할까봐 그랬어요”라고 해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양념게장이 완성됐고 네 사람은 식사를 시작했다. 정겨운은 무조건 김우림을 먼저 챙기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게장을 맛 본 김우림은 시어머니표 음식에 진짜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한창 식사하던 중 정겨운의 동생이 들어왔다. 정겨운과 똑 닮은 외모의 동생은 김우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윽고 동생이 숟가락을 들자 정겨운과 김우림은 의문의 눈빛교환을 나눴다. 정겨운은 동생에게 화장지 엄마 드려봐”라며 갑티슈를 언급했다.
동생은 무심결에 티슈를 뽑았고 오만원권이 나왔다. 시어머니가 직접 뽑기를 기대했던 김우림은 아쉬워했지만 계속 뽑으시면 끝에 제 편지도 있어요”라며 전했다. 동생은 형수님 오니까 집 분위기가 달라진다”라고 전했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오니까 별일이 다 생기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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