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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이기광, 공유·박보검 제치고 아시아 미남 1위된 사연은?
입력 2019-02-25 23:01 
’냉장고를 부탁해’ 이기광 사진=JTBC
[MBN스타 안윤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아시아 미남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아시아 프린스 이기광이 오는 4월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MC들은 이기광이 홍콩의 한 패션 매거진에서 선정한 아시아 미남 순위에서 공유, 박보검, 강다니엘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했다”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이기광은 그것 때문에 손동운이 ‘아.미.광(아시아 미남 기광)이라고 놀린다. 아마도 해당 잡지에 어울리는 얼굴을 뽑아주신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MC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지 얼굴엔 박보검보다 이기광이라는 건가라며 이기광을 놀렸다. 또한 이날, 이기광이 잡지사에서 2년 연속 아시아 미남에 뽑힐 수 있었던 이유도 공개됐다.

또한 연예계의 소문난 축구광 이기광은 안정환과 친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안정환 역시 면회를 가겠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얼마 후 이기광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로 안정환 보다 이영표 선수를 뽑자, 안정환은 금세 토라지며 면회 안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황치열은 10년 전 이기광의 AJ 시절 데뷔곡 ‘댄싱슈즈의 가이드곡을 녹음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기광 본인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에 크게 놀랐다는 후문. 황치열은 당시 ‘댄싱슈즈를 열심히 열창했으나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아이돌 곡과는 안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가이드 녹음을 끝내지 못했다”라며 슬픈 결말을 밝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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