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매도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가 개방된 이후 누적 투자금액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31조 8,727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지난해 일 년간 순매도액 30조 5,608억 원을 넘어 92년 증시 개방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외국인들은 특히 2005년부터 올해까지 줄곧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무려 76조 원을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내 증시가 개방된 92년부터 올해 8월 19일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수액은 마이너스 15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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