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책 모기지업체 불안감 커져
입력 2008-08-21 06:25  | 수정 2008-08-21 08:23
뉴욕증시에서 패니매와 프레디 맥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26%, 22% 급락한 4.4달러, 3.25달러로 마감됐습니다.두 회사에 대한 정부의 출자가 임박했다는 인식이 '투매'를 불러왔으며 패니매의 주가는 89년 이후, 프레디 맥 주가는 90년 이후 최저치입니다.재무부가 패니매와 프레디 맥 주식을 매입할 경우, 자산재평가를 통한 자본감소가 불가피해져 기존 주주들의 주식은 사실상 '휴짓조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월스트리트 저널은 프레디맥 경영진이 20일 재무부 관리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회동에서 정부의 구제 내지는 개입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재무부 측은 정부보증회사 관계자들과의 모임은 정례적인 것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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