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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배혜윤, WKBL 6R MVP…한엄지는 MIP
입력 2019-02-25 15:36 
배혜윤이 2018-19시즌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W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이 2018-19시즌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배혜윤이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배혜윤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68표 가운데 52표를 얻어 8표를 얻은 박지수(KB국민은행)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생애 첫 라운드 MVP 수상의 감격을 안게 됐다.
6라운드 5경기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평균 41분을 출장한 배혜윤은 22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 1.0스틸 1.0블록슛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맹활약 덕에 4승1패를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했다.
기량발전상(MIP)은 인천 신한은행 한엄지가 수상했다.
5경기 동안 32분55초를 소화하며 10.6득점 6.6리바운드 2.4어시스트 0.4스틸을 기록한 한엄지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TC의 투표 39표 중 18표를 얻어 선수 경력 첫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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