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68년 인생사 ‘덕팁’ 대방출”…‘덕화TV’ 이덕화의 새로운 도전(종합)
입력 2019-02-25 15:09 
‘덕화TV’ 이덕화 사진=KBS2
[MBN스타 김노을 기자] ‘덕화TV 배우 이덕화가 68년 인생사를 바탕으로 한 ‘덕팁을 대방출하고 진정한 소통에 나선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인성 CP, 심하원 PD, 이덕화가 참석했다.

‘덕화TV는 낯선 1인 방송 세계에서 진정한 소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덕화의 좌충우돌 1인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그린다.

올해로 데뷔 47주년을 맞은 이덕화는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콘셉트로 일명 ‘덕화의 꿀팁-덕팁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

‘덕화TV 심하원PD, 최인성CP 사진=KBS2

이날 최인성 CP ‘덕화TV가 가진 의미에 대해 교양과 예능의 장르가 허물어지고 있다.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전달하는가라고 생각한다. 요즘처럼 매체가 많은 시대에 예능과 교양을 가리지 않고 좋은 것들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덕화TV라는 유튜브 플랫폼과 텔레비전 방송이 각각 시청층에 맞게 제작되고 있다”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하원 PD는 이덕화 섭외 이유에 대해서 저는 ‘토토즐을 보고 자란 세대”라며 1인 방송 콘텐츠에 이덕화 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했다. ‘덕화TV라는 제목부터 짓고 시작했다. 이덕화라면 모든 콘텐츠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덕화TV 이덕화 사진=KBS2

이덕화는 인생 처음으로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1인 방송에 도전했다. 새로운 시도인 만큼 본인 스스로도 기대치가 높은 바다.

이덕화는 유튜브라는 걸 본 적도 없고, 제가 도전할 거라고 생각조차 안 해봤다. 많이 엉성하고 부족하지만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 도전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매우 많다. 진지한 ‘덕팁도 공개하고 싶다. 배우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덕화TV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어 50~60대 어른들이 저를 보고 힘을 얻어서 많이 바깥으로 나서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덕화는 ‘덕화TV를 통해 방탄소년단부터 유명 크리에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만나며 새로운 세계를 접했다.


그는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에 대해 사실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았다. 방탄소년단 실물도 처음 봤는데, 멤버 중 한 명이 낚시를 좋아한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옛날과 다르게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게 참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또 이 프로그램은 제가 만들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요즘 제가 배우인지 어부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지금처럼 시간적 여유가 허락할 때 좋은 도전을 해보겠다는 취지로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제게 알맞은, 좋은 작품이 있을 때 제 자리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덕화TV 이덕화 심하원PD 최인성CP 사진=KBS2

구독자 공약도 내걸었다. 이덕화는 ‘덕화TV 구독자가 현재 2만 6천 명이 넘었다. 3만 명이 넘으면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겠다”고 밝혀 환호를 자아냈다.

‘덕화TV에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병옥도 얼굴을 비췄다. 이에 대해 심하원 PD는 김병옥이 출연한 회차는 제작진 모두에게 마음 아픈 회차”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덕화의 후배들이라는 콘셉트로 함께 홍대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참 멋졌다”면서도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재편집과 수정을 계속하고 있으며, 최종 방송에서는 편집이 된 상태로 방영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덕화TV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