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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 연 15.7% `대형사 최저`
입력 2019-02-25 14:57 
[자료 제공 = 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4분기 중 취급한 신규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대형사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금리 대출 비중이 100%에 육박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전체 개인신용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취급한 전체 개인신용대출을 보면 중금리 대출 규모는 약 1200억원 규모로 전체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가운데 99%를 차지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100명 중 99명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셈이다.
같은 기간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15.7%로 자산 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한 연 15%대 평균 금리를 기록했다. 이는 저축은행중앙회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공시 기준인 연 16.5% 보다도 0.8%포인트 낮은 수치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5년 12월 업계 최초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중금리 상품을 ▲원더풀 와우론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 등 총 4가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대출 금리를 조정해 업계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신용대출 금리를 제공 중"이라며 "중금리 혜택을 더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기존 중금리 상품을 재정비하고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 CS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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