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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어떤 영화?…2019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 쾌거
입력 2019-02-25 14:54 
영화 "그린북"=해당 영화 포스터
영화 '그린북'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린북은 1962년 미국, 교양과 품격의 결정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셜라 알리)와 주먹과 허세뿐인 운전사 겸 매니저 발레롱가(비고 모텐슨)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그린북'은 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블랙팬서', '보헤미안 랩소디', '로마' 등을 누르고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그린북'은 남우조연상(마허샬라 알리), 각본상에 작품상까지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그린 북의 이 같은 쾌거는 지난해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비롯해 47개 영화제에서 30여 개의 상을 휩쓸면서 일찌감치 예견되어 왔다.

영화 ‘덤 앤 더머로 데뷔와 동시에 코미디 장르계의 거장으로 급부상한 피터 패럴리 감독은 첫 드라마 장르 연출작인 ‘그린 북으로 생애 처음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한편 '그린북'은 국내에 지난 1월달에 개봉 해 절찬 상영중이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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