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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천~화도 고속도로 총 연장 28.71km 착공
입력 2019-02-25 14:10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안시권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사장, 김동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최승환 유신 부회장이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착공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중 '포천~화도' 연간 구간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김동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가 시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포천시 소흘읍 소흘 분기점에서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 분기점까지 연결하는 28.71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공사로, 민간투자사업은 BTO 방식으로 추진되다.
BTO(Build-Transfer-Operate)는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고 일정기간 직접 시설을 운영해 민간사업자가 사업에서 직접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오는 2023년 12월 포천~화도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35분 가량 걸리던 통행시간이 19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경남기업, 신동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9개 출자사가 참여한 이번 도로 공사에서 포스코건설은 포천시 내촌면~남양주시 수동면(수동휴게소 이전) 구간 7.4km과 남양주시 수동면(수동IC이후)~남양주시 화도읍 구간 5.7km를 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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