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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스타 이즈 본`으로 주제가상 "용기를 내라" [2019 아카데미 시상식]
입력 2019-02-25 12: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스타 이즈 본이 주제가 상을 받았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스타 이즈 본이 주제가상을 받았다.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은 ‘스타 이즈 본은 서로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스타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레이디 가가는 ‘스타 이즈 본 OST인 ‘쉘로우(Shallow)가 주제가상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 이 방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작곡가에게도 감사드린다. 여동생과 소울메이트에게 감사하다. 제 가족도 여기에 있다. 엄마 아빠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래 걸렸다. 그렇지만 이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다. 꿈이 있다면 계속해서 싸워나가라. 거절을 당하더라고 상관없다. 다시 일어나서 용기를 내라. 계속해서 걸어가는가가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이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총 25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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